진보향교, 대성전 중수(重修) 상량식(上樑式)眞寶鄕校, 大成殿 重修 上樑式
진보향교(전교 신명희)는 대성전 중수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5월 15일 오전 11시 상량식을 봉행했다. 이번 중수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됐으며 국가유산위원회의 기술지도를 받아 진행되고 있다.
이날 상량식에는 신명희 전교와 장의들이 참석했으며, 남덕규 청송군 문화경제과장 등 공사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상량문은 한글과 한문으로 작성됐으며, 공사의 경과와 향교의 안녕, 유림의 화합을 기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정희 장의가 상량문을 낭독했으며, 의식을 마친 뒤 장려(長欐)에 봉안한 후 공사 현장으로 옮겨 설치를 마쳤다.
진보향교는 태종 4년(1404) 창건된 이후 여러 차례 이건(移建)을 거쳐 고종 24년(1887) 현재 위치에 자리 잡았다. 이후 부분 보수를 시행했으나 지반 침하로 건물 기울어짐이 심해져 현재 전면 해체·중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7월 말 준공 예정이다.
남하규 주재기자 <저작권자 ⓒ 유교문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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