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부산광역시본부, 문중대표자 회의 개최성균관유도회 부산광역시본부(회장 송명우)는 6월 26일 오전 11시 본부 사무실에서 문중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송명우 성균관유도회 부산시본부 회장, 김관복 전교, 문수한 충렬사 안락서원장, 김영만 부산시향교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각 문중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삼인 총무국장의 사회로 2026년도 문중대표자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 시작에 앞서 송명우 회장은 “문중의 세무처리 관련 정보와 도움을 주기 위해 잠시 시간을 할애했다”며 회원이 근무하고 있는 사무소의 세무사를 소개했다.
이성근 세무사는 문중의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환급에 관한 설명을 하며 “타 향교 재단의 최근 5년치 세무 검토를 통해 상당한 금액을 환급받은 사례가 있으며, 강원도와 충남 지역 향교에서도 환급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문중들이 과다 부과된 세금을 영수증과 과세 내역서 등 기초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 내 잘못 납부된 세금을 바로잡아 이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절차를 설명했다.
김관복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각 문중에서 훌륭한 인재들이 향교에 많이 진출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문중의 안녕을 기원했다.
김영만 부산시향교재단 이사장은 “인의예지 정신을 바탕으로 동래향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각 문중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홍섭 편집위원장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의 유림 활동상을 담기 위해 작년부터 준비를 시작했으나, 과거 사진의 화질 문제와 자료 수집의 어려움으로 다소 지체됐다.”고 양해를 구했다.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개설된 동래향교 공식 홈페이지(동래향교.com)를 정명섭 해운대지부회장이 사용 방법을 소개하며, 향교의 모든 소식과 공지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접속을 권장했다.
유림 조직의 노령화와 회원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 참여 활동에 대한 토의에서는 참석한 문중이 책임감을 느끼고 1년에 문중 당 최소 1명 이상의 신규 회원을 추천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문중대표자 회의는 전통의 가치를 지키는 문중들이 현대적인 세무 행정과 디지털 소통을 접목하여 향교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 유교문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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