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신문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창립 80주년 2026년도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 대의원 정원 622명 중 432명 참석… 결속력 과시
- 이권재 회장 “전통 계승은 우리 책무”, 최종수 성균관장 “새로운 100년 열어갈 것”
- 신열묵 충남본부회장 등 유림 발전 기여한 지도자 포상 진행

이강충 기자 | 기사입력 2026/07/07 [14:56]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창립 80주년 2026년도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 대의원 정원 622명 중 432명 참석… 결속력 과시
- 이권재 회장 “전통 계승은 우리 책무”, 최종수 성균관장 “새로운 100년 열어갈 것”
- 신열묵 충남본부회장 등 유림 발전 기여한 지도자 포상 진행

이강충 기자 | 입력 : 2026/07/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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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유도회 총본부(회장 이권재)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유교문화의 올바른 계승과 미래 발전을 향한 대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유도회 총본부는 지난 7월 2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성균관유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 2026년 7월 2일, 서울 성균관에서 열린 창립 80주년 기념 정기총회에 참석한 유림 지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 이권재 총본부회장은 성균관과 유도회가 한 몸이 되어 유교문화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 최종수 성균관장은 인사말에서 제례 시범사업 등 기념사업의 결실을 확신했다. 

 

▲ 신열묵 충남본부회장이 회장상을 수상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2026년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정기총회 현장    

 

이번 총회에는 재적 의원 622명 중 현장 출석 164명, 위임장 제출 268명 등 총 432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유림의 굳건한 결속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충남 지역에서는 조중혁 온양향교 전교, 심중근 아산향교 전교, 이기성 천안지부회장, 김광배 온양향교지부회장, 신창향교 조준호 지부회장, 박창훈 도본부 고문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총회의 무게감을 더했다.

 

홍정우 사무총장의 품격 있고 매끄러운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문묘향배와 윤리선언문 낭독으로 경건하게 시작됐다. 이어 내빈 소개, 회장 인사말, 성균관장 축사, 포상 및 선임장 수여, 안건 심의 등의 순서가 짜임새 있게 이어지며 격조 높게 마무리됐다.

 

이권재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유림의 고귀한 역사와 전통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엄숙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성균관과 유도회가 한 몸처럼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하여 유교문화의 현대적 발전과 가치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최종수 성균관장은 축사에서 “유교문화가 우리 사회의 정신적 지표로서 더욱 새로워지는 ‘미래 100년’을 함께 열어가자”고 독려하며, “올해 추진되는 서예대전, 한자경시대회, 제례 시범사업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들이 유림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총회의 백미는 유림 발전에 헌신해 온 지도자들에 대한 포상식이었다. 국가와 사회, 유림 공동체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다채로운 시상이 진행돼 큰 박수를 받았다.

 

최고 영예인 국회의장 공로상은 남후식 상임부회장에게 돌아갔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이재업 상임부회장이 수상했다.

 

아울러 조정호 경남본부회장과 문영수 전남본부회장이 성균관장 표창을 받았으며, 신열묵 충남본부회장과 성서기 진주지부 사무국장이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표창을 수여받았다.

 

특히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표창을 받은 신열묵 충남본부회장은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신 회장은 전통 유교문화의 확산과 후학 양성에 평생을 헌신해 왔을 뿐만 아니라, 윤리선언문의 실천적 삶에 앞장서며 지역 사회와 유림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중적인 전통문화 교육 활동을 통해 유림의 현대적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신열묵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귀한 상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신독(愼獨)의 자세로 묵묵히 함께 노력해온 우리 유림 공동체 모두의 성과”라며 공을 돌렸다.

 

이어 “앞으로도 유교문화의 올바른 계승과 도덕성 회복, 후학 양성에 더욱 정진하겠으며, 성균관유도회가 국민의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현대적 전통문화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상식 이후 진행된 본 회의에서는 2025년도 주요 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수입·지출 결산 승인, 감사보고서 채택 등이 안건으로 상정되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원활히 통과됐다.

 

회의를 총괄한 홍정우 사무총장은 “오늘 총회는 전국 유림 지도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숙한 협조 덕분에 행사를 매끄럽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유도회가 우리 사회 윤리 도덕의 중심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사무처 역시 실무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균관유도회 총본부는 창립 80주년인 올해를 기점으로, 전국 유림 조직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시대 변화에 발맞춘 유교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강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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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충 기자
에코교육봉사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세대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아름다움은 곧 나다움”이라는 철학으로 전통문화의 가치를 이어가며, 성균관유도회 충남도본부와 신창향교를 통해 이를 현장에서 계승한다. 아울러 한국유교신문 취재기자, 아산포커스 시민기자 및 칼럼니스트로서 공동체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법무부 교정위원으로도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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